학은제로 학사 학위 교원자격증 2급 취득하여 현재 대학교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강사로 근무중입니다.

한국어 강사가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다고 생각되어 계속 하고 싶고 이쪽 분야에서 기회가 되는한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언젠가 대학원을 생각하기는 했지만 요즘 들어 대학원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교육기관에서 바라는 지원 자격과 더불어서 어떤 한 기관에서 전혀 다른 문제를 학력으로 무시 당한 일이 대학원 진학을 조금 더 앞당긴 것 같네요.

그런데 점점 한국어 강사에 대한 대우가 더 척박해진다는 것을 느끼면서 대학원 진학조차도 맞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1. 제 상황에서 여전히 석사 학위 과정을 추천하시는지....
2. 저는 학사 학위로 한국어교원이수과정은 모두 수료하여서 추가 재수강 해야 하는 과목이 있더라도 그 외  관련된 과정을 더 배우고 싶기도 합니다. (알아보니 단순 한국어교원이수과정만 개설된 학교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똑같은 모든 과정을 다시 들어야 한다면 굳이 돈 들여서 대학원을 가야 하나 싶습니다.....)
3.  제가 경북권에 거주중인데 서울쪽 대학원과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주신 부산 외대 중 고민 됩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부산 외대나 서울권이나 이동 시간이 비슷하더라구요..... ) 

당연히 서울권을 더 추천해주시기는 했는데 제가 기혼자로써 혼자 몸이 아니고 물론 등록금도 머뭇하는 한가지 이유입니다.

혼자 고민만 하다가 답이 안 나와서 ㅠㅠㅠㅠㅠ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남깁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느라고 정리가 안되긴 했지만 의견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