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국어강사 강의 플랫폼 비교
온라인 한국어학원
외국인에게 온라인으로 한국어수업하기
처음 한류가 시작되었을 때 외국에서는 이 한류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그야말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어를 학습하고자하는 학생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등장하였으며 누구나 한국어를 온라인으로 가르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익히 아는 플랫폼과 소개하고 싶은 플랫폼을 비교하고자 합니다. 비교는 가장 중요한 커미션과 다른 플랫폼과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온라인 한국어강사 플랫폼 중에 어메이징토커(Amazing Talker), 버블링(verbling), 프리플라이(Preply), 카페토크(Cafetalk), 슈퍼프로프(Superpro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얄리얄리(YalliYalli), 살랑(Sarlang), 아이토키(Italki), 테이크레슨스(Takelessons), 세이(Say)를 비교하겠습니다.
얄리얄리(YalliYalli)
얄리얄리는 한국 회사인 이브릿지월드가 만든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입니다. 현재도 사람인이나 인크루트 등 국내 취업 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어 강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얄리얄리 수수료
얄리얄리는 고정 수수료 10%와 회사 수수료 20%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회사 수수료는 약관 상 줄어들지 않으므로 결국 고정 수수료 30%로 운영됩니다. 정산은 원하는 방법으로 매월 진행됩니다.
얄리얄리 특징
얄리얄리에서는 학생들이 달러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얄리얄리 포인트를 구매하고 그것으로 수업료를 냅니다. 10포인트는 1달러입니다. 이 회사는 유튜브 채널을 아주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살랑(Sarlang)
살랑도 한국에서 시작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입니다. 2021년에 아주 활발하게 선생님들을 모집했고 교원자격증, 강의 경력이 있는 분들 위주였습니다. 2022년에는 이렇다할 기사나 선생님 모집을 따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살랑 특징
살랑은 수수료를 알아보기 전에 특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살랑에서는 선생님을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수업도 하시지만 살랑의 자체 교재 개발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살랑 수수료
살랑은 아무나 지원해서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신 수업료와 강의 수당이 있습니다. 가으이 수당은 1시간에 1만원이며 본인이 제작한 교재로 수업할 경우 1.2만원입니다.
아이토키(Italki)
아이토키는 가장 인기 많은 온라인 한국어강사 강의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광고도 아주 많이 하고 자체적으로 수업을 위한 강의 플랫폼도 제공합니다.
아이토키 수수료
아이토키가 한국어강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버블링과 같이 15%의 고정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플랫폼에서 더 낮은 수수료로 강의를 할 수도 있지만 강의 시간과 수입에 관계없이 15%로 고정하는 것이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토키 특징
아이토키에서는 한국어 교원자격증이나 학위가 있는 Professional Teacher과 공인된 자격증이 없는 Community Tutor로 언어 선생님을 나누어 모집합니다. 하지만 아이토키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어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한국어는 양쪽 다 지원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매주 업데이트 되니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테이크레슨스(Takelessons)
테이크레슨스는 2021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언어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제공합니다.
테이크레슨스 수수료
테이크레슨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기 전에는 모든 학생의 첫 5수업에 대한 수수료가 무려 40%였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프트가 인수한 뒤에는 수수료가 아주 착해졌습니다. 처음 자신에게 수업을 등록한 학생의 첫 10번의 수업은 20%의 수수료 그 후로는 10%의 수수료입니다.
테이크레슨스 특징
테이크레슨스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 뿐아니라 강의 등록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시간 수업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단체수업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때까지 소개된 다른 플랫폼에서는 단체수업을 제공하지 않거나 단체수업을 개설하기 위해 수익이나 강의 시간 등의 기준이 아주 높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테이크레슨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 선생님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세금 처리가 가능한 정보가 없으면 강사로 가입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이(Say)
세이는 한국에서 만든 플랫폼으로 한국인 2명 베트남인 1명이 창업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비해 상당히 폐쇄적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세이 특징
세이는 수수료를 알아보기 전에 특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에 가서 강사님들을 살펴보시면 모두들 50대 이상으로 보이십니다. 그 이유는 세이만이 가지는 특징 때문입니다. 위에 보이는 대로 ‘한국의 기록적인 고령 사회화에서 은퇴한 분들이 한국어 강의를 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사 지원하기에는 따로 언급이 없습니다. 게다가 한국어 교원자격증도 필수가 아닙니다. 선발기준에서 우대사항은 1) 교직 경력, 2) 한국어 지도 경험, 3) 영어 회화 가능, 4) 상담 경력 입니다.
세이 수수료
세이는 수업료는 공개하고 있지만 수수료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수업료는 55분 수업 기준으로 28달러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글맺음(정리)
이 글에서는 얄리얄리(YalliYalli), 살랑(Sarlang), 아이토키(Italki), 테이크레슨스(Takelessons), 세이(Say)의 특징과 수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한국어 강의 플랫폼 수수료
- 얄리얄리: 플랫폼 이용 수수료 10% + 회사 수수료 20% = 고정수수료 30%
- 살랑: 수업료 10000원에서 12000원까지
- 아이토키: 고정수수료 15%
- 테이크레슨스: 고정수수료 첫 수업 10번 20% 이후 10%
- 세이: 파악불가, 은퇴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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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강사들의 기본적인 사회적 지위 보장을 위해 한국어교원의 처우 개선을 지지합니다.